3월의 홋카이도 여행 기록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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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의미 (FINAL) 절망을 능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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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령 42세,






이 이야기의 길이: 일단 약 20년인데


그건 인간심리 척도에 기반한 개념일 뿐이고


실제로는 그보다 훨씬 길어... 이야기는, 길어.









반면에 

인생은 참 짧다!!





​2000' 연대초반
 ​ 
이 이글루스 2000'대초반 ​
 
내 연령 23세에 창작한 맨 첫 이야기 제목 : 


사랑의 의미.











이 이글루스 맨 첫 페이지를 펼쳐봐라.

사랑의 의미라고 나와있다.













사회생활이란 연기를 의미한다. ​ 




인간적인 매력은 환상을 의미한다. ​ 




어른사회에 속하면서


피 한방울 안섞인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선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며 


연기를 계속하지 않으면 안된다. ​ 











그러니까 난 별로 매력 없다. ​ 





있는 그대로의 날 봐주길 원하고 




환상을 생성하지 않으므로. ​ 









사람이 갓난아기시절부터 배우는 사람의 도리란 ​ 


자신이 연기하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하리란 것이다. ​ ​ 





연기에는 야성미가 있어야 하고 


반드시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올바르면 물론 좋지만 바르기만 한 모습으론 안된다. 






상대도 납득할 만한 액션을 보여야 할 것이다. 


아기가 우는 모습은 참 박력 있다. 


올바르게 울지 않는다. 



척 하기는 인간만 하는 거 아니다.


본능이 연기를 내포한다.








사람의 번뇌란 인간관계를 의미한다. ​ 







인간관계를 일절 괘념치 않는 사람,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사람,

환상을 생성하는 모든 연기를 내려놓아버린 사람에겐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 ​ ​ 

그런데 척 하기는 인간만 하는 거 아니다.

본능이 연기를 내포한다.


따라서 내려놓았다는 표현 또한 엄밀히는 허위다.

호흡을 그만두고서 계속 생활하겠다는 소리니.





관계는 허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유다.



자유 또한 사랑의 한 형태.














내게 있어 사랑의 의미란 ​ 
















나도 너도 





우리가 






언젠가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뜻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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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재윤입니다. 덧글 달기를 꺼리는 대한민국사회 부끄러움의 문화의 극복을 추구합니다. 위엔 빠졌지만 경희대디지털컨텐츠졸업, 현 도쿄에 와서 북치기박치기中 현대인은 독심술사도 초능력자도 아닙니다. 말 또는 글로 표현치 못하면 서로는 서로 엇갈린 채 무의미한 날 또는 비참한 날로 끝납니다. 글자 또는 다른 수단으로든 얘길 해야 압니다. 멀뚱멀뚱 보기만 하기보다 1보 내딛어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전 영웅도 아니며 천재도 아니며 잘난 기량을 갖고 있지도 않을지라도, 사람의 마음을 실천하려합니다.

메모장

문자연구가 김점식 선생님 : 愛(애)는 길을 걷다가 되돌아보며 생각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현대사회로 가면 갈 수록 시그널은 너무나 빨리 생겨나고 터지고 잊혀진다. -언제적 얘기냐?- 취급해버린다. 이제와서 이글루스는 글 한 두 개 보고 획 지난 뒤 다시는 찾지조차 않는 기호에 가까워졌다. 언젠가는 누구든 사라진다. 사라지기 전 예고는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더 많으며 짙다. 사회는 돌아보지 마!!라 명한다. 시리며 아파오는 진솔한 감정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사랑은 길을 걷다가 되돌아 생각하는 모습을 그린 말. 뒤돌아보기가 아니라 되돌아보기, 보는 곳은 뒤가 아니라, 마음을 본다. 사람의 마음이여, 영원 너머 노래하는 마음이여, 거리의 풍경들을 떠올려보자. 사람들의, 우리들의 이글루스의 첫장을 새겨두자. 그리고 앞을 향하여 뛰어들 수 있어야 한다. 내일로 올라설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