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국내 KBS에서 방영했던
청소년 명작 만화영화
"천사소녀 네티" 주제가 중 한 구절이었습니다.
애니 스토리 자체는 그다지 크게 문제될 것 없이,
어떤 운동신경이 뛰어난 중딩 여학생과
어떤 신앙심 깊은(?) 동급생 여학생이
힘을 합쳐 미술관 名畵 절도 행각을 일삼는다는
그럭저럭, 유쾌상쾌하며 발랄한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애니는... 위에 언급했듯이 주제가에
상당히 문제 소지가 큰 가사가
나온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바로, 노래 시작되자마자 나오는
"오.늘.밤은 무슨 짓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줄~까"
이 구절... 을 처음 듣는 순간, 저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우리 공윤심의의원회가 널널해지긴 했어도
저런 가사를 버젓히 공중파에 내보내다니...
이 사회도 이제 갈 때까지 갔군!!
라고...
저는 고등학교 시절 "천사소녀 네티" 주제가를
처음 듣는 순간 그렇게 느꼈습니다.
...
(ps. 그 충격의 정도는.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훗날
메이드상 베스트의 그것을 はるかに 능가했다고
술회합니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요)






덧글
blitz고양이 2005/07/07 23:54 # 답글
당시엔 그냥 무심코 들었는데 정말 충격이로군요.트랙백 합니다.
그러지마세요 2005/07/08 00:12 # 답글
아앗! 덧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포기하고 유령 블로그로쭈욱~ 가려는 찰나였습니다..[..]
젠장법사 2005/07/26 00:00 # 답글
오늘밤 무슨 일을 할까...가 아니었던가요;;?(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최승인 2008/10/31 06:30 # 삭제 답글
오늘밤엔 무슨 "일"을 할까 에요 ^^
hoo 2011/02/01 15:18 # 삭제 답글
난 초등학교때 봐서 전혀 그런거 생각못했는데..-_-고등학생때 처음 주제가를 들었다면 그런생각을 할만하네요..-_-
쩝~ 역시 생각하는대로 들린다고..ㅋㅋㅋ
그리고 가사는 '오늘밤엔 무슨 일을 할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