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홋카이도 여행 기록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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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난 한국사회 내에서 상류층이 아니다. ​  요즘 매일 뉴스에 나오는 한강 사건은 ​ 매일 뉴스가 뜬다는 사실 자체로 이 국가가 정녕 어떤 곳인지를 보여준다. ​ ​ ​  의대생 변사 사건은 ​ 하류~중산층에게 있어서는 ​  저게 뭐라고 세상...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의대생 변사 사건

by 재윤
- - - 예전 포항은 바다로부터 소금기 섞인 바람이 불어왔다.  나 비록 그 땅에서 사람복은 없었지만 학교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면 밤 11시 인데도 바람길이 보이던 포항... 퐝...... - - -  » 내용보기
포항고시대 소개

by 재윤
한 해 중 2월비를 가장 좋아한다.2월엔 가장 투명한 비가 내린다. 2월만은 못한데 4월비도 좋아한다. 그리고...4월마다 느끼는 건 같은 4월이라도 벚꽃 흐드러진 무렵 내리는 비와모조리 지고 내리는 비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사실이다. 2월비 >>> 4월전반비 >>7월비 ...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4월

by 재윤
​ 이제는 앞으로 약 30시간 뒤면 또다시 일어날 풍경입니다. ​ 스타워즈 못지 않는 에반게리온축제! ​  » 내용보기
長いトンネル抜けると放射線の国

진 에반게리온 극장판

by 재윤
​상처입은 사람의 내면. 밟혀 찢겨진 심상이 한 쌍 뼈와 근육으로 변해 깃이 돋아나 펄럭펄럭 나는 날개가 되는 순간을 보고 싶지만 한 번도 못봤다. 반면에 소악인들. 자신이 손에 든 채찍이 굵고 강하다고 자랑하는 학살자들이 이 땅에서 대접받는 꼬락서니만 수 만 번 봤다.​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오래된 희망사항

by 재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하여- 일본애니 중에서 .. 에반게리온만큼 인간의 마음을 그려낸 작품을 또 만날 수 있을까? 40대 제 인생에 매체, 장르가 다르긴 한데 전 귄터 그라스 양철북을 좋아하고 샐린져 호밀밭의 포수도 한강 소년이 온다 황정은 디디의 우산 등등도 좋아하지만 이 컨텐츠들보다에바 쪽이 사람 속마음을 더 잘 그...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일본애니 중에서 .. 에반게리온만큼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을

by 재윤
약속 잡을 일 없고, 만날 가능성 적고, 우연히 만난다 해도 서로 무시하며 지나갈 옛사람들. 내 안 기억의 마을에서 주민들로 살아가는 사람들. 관계가 완전히 멀어졌다는 현상에는, 옛날 함께 있던 장면들을 박리시키는 효과가 있다. 내 몸의 굳은 살처럼 박혀있음에도 하얀 그림자처럼 두께를 잃은 뉘.누추하신 분들이 나의 내...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생일에

by 재윤
​​내 고1때 출석번호가 43번이었다​​아...​​통계의 함정, 대표값의 오류​에도시대 일본사람들 평균수명이 32세였다 사카모토료마도 32에 사망했다 등등 익히 알려져 있지만 그때도 90살 넘겨 산 할머니들 많았다​통계치가 32로 나오는 이유는 공중위생 문제로 한 세상 겪어보지도 못하고 유아기 이전에 죽은 친구들이 현대보다 열 배 넘어서...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사생관

by 재윤
​​​​다른 전부를 다 이겨도 자신의 나이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나이 들어가며 내가 세계를 보는 시각이 어느만치 어두워졌고 실망들과 절망에 빠졌는지 간단히 남겨두자면, ​​​​조주빈, 강훈, 이원호 문형욱, 안승진, 남경읍 이들이 맴버로 속한 그룹 박사방과 !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이들이 맴버로 ...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관점차

by 재윤
The catcher in the rye 생각나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사람은 이 세계관 내에서 진짜 호밀밭의 포수가 누군지 안다. 앨리다. 주인공 홀든의 죽은 남동생 앨리다.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오늘같은날이면

by 재윤
- - - 내 목숨은 열개 넘게 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하나 남았네? 그동안 살며 여러가지 공부야 됐다만 목숨을 많이 잃었다. 그러므로 살기 위한 한발자국보다죽기 위한 한발자국을. 현학이 있는 삶보다해학이 있는 삶을.  » 내용보기
희망을 찾아내어

라이프포인트

by 재윤
- - - ​ ​ ​고소공포증 환자들을 겪어봤다.  사람들 내면에 대해선 아는 척 하지 않으리라.  내게 없는 포비아는 본래 내가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 산은 산 물은 물 나는 나 너는 너. ​ 다만 나로선, 오래 전 첨단공포증이 있었기 때문에 얼추 공감간다. ​ ​  네 다섯 ... » 내용보기
아현국시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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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던 옛말이 있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간척해서 갯벌로 만들어버린 현대사회니까 섬을 되찾으려면 녹슨 삽을 들고 갯벌로 나서서 자기 밑을 퍼내야만 했다. ​​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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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윤
나도 내 안에 아픔을 묻는다  아 예수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리 힘들어  아 예수형 사람은 또 왜 이래  네 원수를 사랑할지어다 툭 내뱉고서  그럼 내가 어찌 하겠소 예수형  울 아버지 산소에 꽃이 피었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예수형!

by 재윤
뮬란을 봤는데.중국얘기 꺼내지 않더라도 더 근~~본~으로 의아한 부분이.동양 왕가들 공주문화보다 서양 왕실들 공주문화가 사람들에게 익숙하다. 나도 마찬가지다. 덕혜옹주나 八重の桜 등등 보다 백설공주신데렐라 등등등이 훨씬 더 많이 생각나고 정이 가고 친밀감이 든다.어째서인지 모르겠다! » 내용보기
절망을 능가하는

어째서일까?

by 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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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재윤입니다. 덧글 달기를 꺼리는 대한민국사회 부끄러움의 문화의 극복을 추구합니다. 위엔 빠졌지만 경희대디지털컨텐츠졸업, 현 도쿄에 와서 북치기박치기中 현대인은 독심술사도 초능력자도 아닙니다. 말 또는 글로 표현치 못하면 서로는 서로 엇갈린 채 무의미한 날 또는 비참한 날로 끝납니다. 글자 또는 다른 수단으로든 얘길 해야 압니다. 멀뚱멀뚱 보기만 하기보다 1보 내딛어 실천하면 좋겠습니다. 전 영웅도 아니며 천재도 아니며 잘난 기량을 갖고 있지도 않을지라도, 사람의 마음을 실천하려합니다.

메모장

문자연구가 김점식 선생님 : 愛(애)는 길을 걷다가 되돌아보며 생각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현대사회로 가면 갈 수록 시그널은 너무나 빨리 생겨나고 터지고 잊혀진다. -언제적 얘기냐?- 취급해버린다. 이제와서 이글루스는 글 한 두 개 보고 획 지난 뒤 다시는 찾지조차 않는 기호에 가까워졌다. 언젠가는 누구든 사라진다. 사라지기 전 예고는 있는 경우보다 없는 경우가 더 많으며 짙다. 사회는 돌아보지 마!!라 명한다. 시리며 아파오는 진솔한 감정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사랑은 길을 걷다가 되돌아 생각하는 모습을 그린 말. 뒤돌아보기가 아니라 되돌아보기, 보는 곳은 뒤가 아니라, 마음을 본다. 사람의 마음이여, 영원 너머 노래하는 마음이여, 거리의 풍경들을 떠올려보자. 사람들의, 우리들의 이글루스의 첫장을 새겨두자. 그리고 앞을 향하여 뛰어들 수 있어야 한다. 내일로 올라설 수 있어야 한다.